오늘은 대체로 흐리고 선선한 날씨 속에 퇴근길 무렵에 산발적인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맑은 날씨를 회복하겠고, 날씨도 점점 더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윤수빈 캐스터!
오후부터 곳곳에 비가 내린다고요?
[캐스터]
네, 지금 외출하신다면 작은 우산이 필요하겠습니다.
오후 늦게부터 곳곳에 비구름이 만들어지면서, 중부와 전북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비가 내리겠는데요.
비의 양은 5mm 안팎으로 많지는 않겠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며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다시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을 회복하겠습니다.
다만 낮 동안 강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전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외출하실 때는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4~5도가량 낮아 선선함이 감돌겠습니다.
서울과 광주 14도, 대전은 13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중부 지방은 한낮 기온이 서울 26도, 세종 27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하지만 남부 지방은 광주 28도, 대구는 30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보다 4~5도가량 기온이 오르면서 다시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남은 한 주간 대체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고요.
지방 선거일인 수요일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때 이른 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오늘 단비가 내리지만, 양이 적고 당분간 맑은 날씨가 지속 될 것으로 보여 대기의 건조함은 계속되겠습니다.
산불 등 화재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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